법인 설립 후 첫 회계연도에는 다양한 세무 신고 의무가 발생합니다. 초기 대응이 미흡하면 가산세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반드시 일정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부가가치세, 법인세, 원천세 등 신고 및 납부 시점이 분산되어 있어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는 1년 차 법인이 놓치기 쉬운 주요 세무 일정을 월별로 정리했습니다.
■ 1년 차 법인의 세무 일정 관리
1월: 사업자 확정 신고
- 신규 법인은 설립 등기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자 등록·확정 신고 필요
- 세무서 방문 또는 홈택스 전자신고로 법인등록증 교부
팁: 신고 지연 시 가산세가 부과되니 등기 후 즉시 절차를 진행하세요.
3월~4월: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 직전 과세기간(1월~6월)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수직·수평) 및 납부
- 간이 과세 신청 기업은 1월~6월 간이과세 여부 결정 신고
팁: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내역을 미리 정리해 신고 시 오류를 방지하세요.
6월: 중간예납 법인세 신고
- 전년도 매출 기준으로 법인세 중간예납 대상 여부 확인
- 중간예납 대상 시 신고서 제출 및 예납금 납부
팁: 예납 대상에서 제외되더라도 대차대조표를 미리 준비하세요.
7월: 반기 부가가치세 신고
- 1월~6월 간의 반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및 납부
- 7월 25일까지 홈택스 전자신고 필수
팁: 매출·매입 자료를 월별로 구분 관리하면 신고가 수월해집니다.
8월: 중간 결산 및 재무제표 작성
- 상반기 결산으로 반기 재무제표 작성·공시 준비
- 주주총회용 결산보고서 초안 작성
팁: 회계 프로그램 자동화를 통해 장부 입력 오류를 최소화하세요.
10월: 원천세 신고·납부
- 9월분 급여·사업소득 원천세 신고(국세청 홈택스) 및 납부
- 퇴직급여·이자·배당소득 원천징수세액도 함께 신고
팁: 매월 10일 이전에 지급내역을 정리해 두면 신고가 편리합니다.
12월: 법인세 중간 결산
- 12월 사업연도 종료 전 반기 결산으로 임시 재무제표 준비
- 다음 연도 법인세 신고 대비 세무조정표 미리 검토
팁: 세액 공제·손금 산입 항목을 사전 점검해 세 부담을 최적화하세요.
■ 자주 하는 질문(FAQ)
Q1. 법인세 확정 신고 일정은 언제인가요?
사업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통상 4월 말)까지 법인세 확정 신고·납부를 완료해야 합니다.
Q2. 전자신고와 방문 신고 중 어느 것이 유리한가요?
홈택스 전자신고는 가산세 면제·신고 편의성 측면에서 유리하므로 적극 활용을 권장합니다.
Q3. 세무 대리인 없이 직접 신고해도 되나요?
소규모 법인은 직접 신고가 가능하지만, 복잡한 거래가 많은 경우 전문가 자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결 언
법인 설립 후 1년 차에는 매월 다양한 세무 일정이 분산되어 있습니다. 1월 사업자 확정부터, 부가가치세·법인세 중간예납, 원천세 신고·납부, 반기 결산, 연말 결산까지 주요 일정별로 사전 준비와 자료 정리가 필수입니다. 체계적인 일정 관리로 과태료와 가산세를 방지하고, 원활한 세무 업무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한 줄 요약
법인 설립 후 1년 차 세무 일정은 사업자 확정, 부가가치세·법인세 신고, 원천세 납부, 반기·연말 결산 등으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국세청 –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신고 안내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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